부자되기

[절대 수익 20%] 주식투자자가 알려주는 종목 선정 및 수익 창출 방법

구루아재 2023. 5.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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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와 단기 매매로 인해 큰 손실을 보았던 저자 이재웅씨는 약 350회 이상 기업탐방을 다니면서 벤자민 그레이엄이 얘기했던 '안전마진'이 기대되는 생명력이 강한 주식을 찾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이후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워런 버핏과 같이 연평균 수익률 20% 이상 유지하는 실전 주시투자자이다. 현재 교육컨설팅 기업 에임하이파트너스를 운영하면서 실전 주식투자 강연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주식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책에서 그는 자신의 초반에 차트 분석을 통한 단기 매매로 손실을 보고 나름대로 개발한 종목 선정의 10단계를 공유하고 있다. 분기 단위로 통상 30 여 개의 기업을 리스트하고 리스트된 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 달에 평균 1~2개의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발굴된 기업에 대해서도 '추적'이라는 과정을 통해 본업의 실적이 저조해지고, 신규 사업 런칭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거나, 주가가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 1단계 : 리서치 작업으로 알짜 종목을 추려낸다. 
    • 선정 기준은 주가의 저점 여부와 실적 향상 여부이다.
    • 정보 수집 원천은 뉴스, 애널리스트 분석 리포트, IR담당자, 세미나, 기업탐방, 투자스터디 등이다.
    • 뉴스의 예를 보면 사건에 영향을 받을 전/후방 산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해당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선정
    • 애널리스트의 분석 리포트의 경우 기업리포트 보다는 산업리포트를 보라고 추천한다. 간혹 기럽리포트 자체가 질이 떨어지기도 하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가 숲을 보는 방법이며 이것이 자신의 경험에 비춰 훨씬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2. 2단계 : 밴드 차트로 주가의 현재 위치와 저점 여부를 판단한다. 
    • 주가가 고점 대비 하락하여 저점에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 단순히 하락하여 저점에 있는 것을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하락했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 PER / PBR 밴드의 최하단에 위치한 지 확인하여야 한다.
    • 현재의 주가에서 주가가 반등할 이유가 있을 지 확인한다.  
  3. 3단계 : 기업 리포트와 사업보고서로 주가의 흐름을 살핀다. 
  4. 4단계 : 종목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당 기업에 직접 확인 
    •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하면서 기업의 주식담당자와 통화 - 통화하기 전에 나름대로 질문/답변에 대해 정리해보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기업에 직접 탐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혼자하는 것이 시간적/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동호회를 통해 다른 기업에 대한 타인의 정보를 공유 받는 것도 좋다 
  5. 5단계 : 본업의 실적 및 투자 심리를 분석 
    • 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본업의 실적이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6. 6단계 : 예상 실적을 산출하고 분석 
    • 기업 분석을 할 때 과거/현재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이 향후 어떤 실적을 낼 것인지 아는 것이 종목을 선정하고 얼마나 투자하고 보유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 예상 실적은 사실 정해진 방법이라는 것이 없으며 개인이 나름대로 정한 방법에 따라 구해지는 것이며 이는 여러 번의 테스트/훈련을 통해 익숙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7. 7단계 : 저평가 여부를 판다. 
    • PER ( 수익성 ), PBR ( 안정성 ), ROE ( 안정성 ) 를 기준으로 판단 
  8. 8단계 : 성장성을 체크한다. 
    • 전년 대비 실적이 얼마나 증가했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실적이 좋게 나온 것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실적이 좋아지는 것이 성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 이런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재료가 해당 기업에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 또한 종목이 속한 시장의 업황 분위기도 중요한다. 기업이 아무리 좋아도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의 업황이 좋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9. 9단계 : 적정 주가를 예측한다. 
    • 적정 주가는 멀티플 ( 타겟 PER )을 구하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 업황, 경쟁업체 밸류, 비즈니스 모델, 성장 구조, 시장 확대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멀티플을 구해야 한다  
  10. 10단계 : 이슈 체크리스트로 투자 종목을 추적 관찰한다. 
    • 어떤 이슈 위주로 추적 관찰해야 하는 지 자신만의 리스트를 작성한다. 
    • 회사의 소음, 오버행 물량, 수급, 주가 위치를 최종 점검 
    • 주가 하락의 원인을 보면 회사의 소음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일회성 이슈이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다. 
    • 향후 주식의 물량이 증가할 이슈 (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채 BW, 전환사채 CB 등의 만기 여부 ) 

저자는 책의 후반부에 '실전 노트'라고 하여 본인이 세운 10단계 법칙의 적용과 추후 추적 관찰, 매수/매도를 어떤 기준으로 행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이론적인 나열이 아니라 독자들이 조금이나마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블로그나 카페, 유투브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타인의 다양한 시각도 존중하며 그 속에서 본인이 누락한 것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투자 노트를 작성하고 기업 리포트를 만들어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자는 운에 의해 수익을 투자 초기에 얻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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