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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 반드시 10배 수익주가 탄생할 7가지 투자 섹터

구루아재 2023. 3.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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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병욱 박사가 지은 텐배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쉽게 How 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기업가치를  1️⃣얼마나 많은 매출이 일어났는가 2️⃣ 수익성은 높은가? 3️⃣ 그 좋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 가능한가 를 질의하여 찾는 것이며 극적으로 이렇게 구한 기업가치가 좋아질 때 등장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텐배거( ten bagger ) 는 10배 이상의 수익을 내는 종목을 말한다. 1977년부터 13년간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2,703%에 달하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주인공 피터 린치( Peter Lynch ) 가 처음 사용한다어이며 반드시 10배라기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올린 종목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1998년 6월 ~ 1999년 12월까지 1년 6개월 사이에 삼성증권(1,2228%), 현대증권(1,077%) 등이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07년 사이 현대건설(1,304%), 두산중공업(3,065%) 등이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급증한 분자진단업체 씨젠(SeeGene)이 있다. 이런 국내 주식시장 종목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대표적인 테슬라의 경우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1,779% 상승하였다. 

 

텐배거가 될 자질을 갖춘 기업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1) 소비자 독점형 기업 

워런 버핏 ( Warren Buffet )이 종목을 선정할 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일종의 톨브리지( Toll Bridge )형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업은 독점적인 사업을 한다는 것이며, 미래 사업을 위해 재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상표가치가 높고 단기간에 소모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런 형태의 기업으로 워런 버핏이 꼽은 회사는 코카콜라이다. 1980년 이후 2021년까지 무려 9,767%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2)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핵심기술이란 완성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핵심기술이 될수도 있고, 지적재산권을 가진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1991년부터 1999년까지 3,455%의 수익률을 기록한 인텔이 있다. 

3) 라이프사이클이 긴 제품을 보유한 기업 

이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는 기업이다. 기업의 이익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증가한다면 이익의 질이 매우 좋은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긴 제품이 보다 장기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농심의 새우깡, 신라면 등과 오리온의 초코파이,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등의 경우 수십 년에 걸쳐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참치캔을 생산, 판매하는 동원F&B의 경우 2008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3,1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 장기간 외면받던 기업

장기간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던 기업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이 있는 경우는 구조조정을 실행한 후 한동안 영업성과가 없다거나 장기간 성장하지 못하는 등의 다양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찌 되었든 이런 소외되어 있던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다든지 해서 우량기업으로 거듭나는 경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는 HMM이 있다.

 

경기는 순환하며 이런 순환 속에서 적절하게 대처해야 텐배거를 선택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경기 순환은 여러가지 이론이 있지만 하기 그림을 통해 개별 순환 단계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기술한다. 

상기 그림에서 텐배거를 탐색하려면 경기침체기와 경기회복기를 노려야 한다. 경기침체기에는 위험자산인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 바닥권에 있게 되며 장기간 거래량이 극도로 감소하는 수급 부진이 나타난다. 이 때가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진 주식을 사는 저가 매수 전략(바겐헌팅)을 취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경기 침체기를 지나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이 오면 통화당국에서 금리를 내리고 완화적인 통화적ㅇ책을 쓰게 되어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된다. 이런 경우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한 제품인 소재업종이, 이를 옮기기 위한 운송업종이 일반적으로 수혜를 받는다. 대표적인 소재업종은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등이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콘트라티에프 파동과 텐배거 종목이라는 3장에서 반도체,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인한 수혜 업종, 모바일 혁명, 녹색 혁명으로 나누어 텐배거 종목의 과거 예를 설명하며 이런 시장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텐배거로 턴어라운드 되었는 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경기 순환에 따라, 유동성 확대에 따라 어떤 업종의 기업들을 선정하여 텐배거를 기대할 수 있는 지 4장, 5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7장에서는 텐배거 종목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에 대한 증시 격언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내리면 사고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는 것은 손해를 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손실은 적게, 이익은 크게'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수/매도를 정확하게 하여야 하며 손절매의 원칙을 정했으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 얘기한다. 

 

8장에서는 개인의 투자 성향별로 어떻게 텐배거 투자를 하여야할 지 얘기하며 뜬금없지만 국내에 투자할 것인지, 해외에 투자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책의 제목과 같이 저자가 뽑은 텐배거가 나올 7가지 섹터는 다음과 같다. 

1)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2) 2차전지 산업 

3) 메타버스 산업 

4) 원전해체산업 

5) 우주항공산업 

6) 신약 개발산업 

7) 대륙횡단철도 연결과 철도산업 

 

저자는 텐배거를 노리며 시작하는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5가지 진실을 1) 경기 회복기에는 모든 것이 암울하다 2) 텐배거 종목은 뉴스가 아니라 독서에서 나온다 3) 소비자의 입장과 투자자의 입장을 혼동하지 말라 4) 실적이 본격적으로 좋아지면 때는 늦는다 5) 유통시장보다는 발행시장 동향에 주목하라 얘기하며 저자가 기술한 How 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텐배거 투자수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흔들림 없는 투자 자세'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의 돈으로 투자해서 만기에 대한 부담을 가져서는 안되며 통제할 수 없이 큰 돈을 투자해서 심리상태가 불한정해지며 안된다고 마지막에 재차 당부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이책을 정독해보길 추천한다. 책이 쉽게 쓰여지기도 했으며 두껍지도 않아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좋게 10배, 20배 이상의 투자 수익의 아이디어를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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