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아이디를 이용한 계좌 정지 스미싱 방지 방법

요즘 신종 스미싱 수법의 일환으로 중고 거래 시 제공된 계좌로 돈을 송금하여 해당 계좌가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만든 후에 계좌를 사용하기 위해 입금한 상대방이 계좌 소유주에게 협박을 하는 방법에 대처하기 위해 가상계좌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토스 앱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계좌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토스 아이디'를 보내 연결된 계좌로 송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이 가상계좌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 시중은행에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에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인 경우에는 은행에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여 '가상계좌서비스'를 신청하고 가상계좌를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개인은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통장협박(일명 통협)'이라는 피싱 수법에 의해 피싱 대상자에게 소액을 입금한 뒤 보이스피싱이라며 신고를 해 계좌를 묶어버리는 것이다. 계좌가 묶인 피해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사기범들은 ‘돈을 주면 신고를 취소해 계좌를 풀어주겠다’며 접근한다. 사기범들은 보이스피싱 계좌로 추정될 경우 금융회사가 계좌를 정지 조치할 수 있다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악용한다. 원한을 산 상대에게 복수할 수 있다며 통협을 의뢰받기도 한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휴대폰에 원격 접속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깔거나, 다른 이의 계좌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돈을 통협 대상자에게 입금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가장해 공모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스에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토스 아이디를 제공하고 상대방이 토스 뱅크를 사용하거나 토스 뱅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토스 아이디를 제공하면서 제공되는 가상 계좌번호를 통해 계좌이체를 통해 보내도록 하는 것이다. 

 

토스 아이디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토스 아이디 만들기 

     - 토스 앱을 구동 

     - 하단의 '전체'를 선택 

     - 스크롤하여 내리다가 '송금'섹션에서 '토스 아이디'를 선택

   

   - '3초만에 만들기'를 누르고 동의 후 자신의 고유한 ID를 생성 ( 한글, 영문 5자 이상 ) 

• 토스 아이디로 송금 받기 

     - 토스 앱을 구동한 후 

     - [전체] -> [송금] 섹션에서 [내 토스 아이디] 를 선택 

     - [내 아이디 공유] 를 선택 

     * 이후에 공유할 수 있는 앱 들의 목록 또는 복사할 수 있는 아이콘이 보이게 되며 그곳에서 선택하여 상대방에게 정보를 보낸다. 

공유된 정보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1) 토스로 수수료 없이 보내기 2) 계좌번호로 보내기 등의 2가지 방법이 제시되며 상대방이 토스 뱅크 사용 여부에 따라 선택하여 송금하면 된다. 

 

이렇게 송금을 받으면 토스에 연결된 계좌로 바로 입금되며 이는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송금 받기 전에 특정 금액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기 링크를 참조하여 한도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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