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D] 유투버 하와이 대저택이 주는 성공에 대한 기본
40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투버가 자신이 어떻게 40대에 파이어족이 되었는지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알려주는 도서이다. 얼마전 서점가에 상당한 기간 베스트셀러 상위에 있었던 [세이노의 가르침]과 한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두 저자 모두 자신의 경험을 아무런 가식없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책을 출판하였으며 다른 자기개발서적과는 다르게 비현실적이거나 어려운 철학적인 미사어구의 나열이 아닌 누구나가 독서를 시작하면 짧은 시기에 완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자청이 쓴 [역행자]에도 보면 제1단계가 '자의식 해체'이다. 하와이 대저택의 경우에도 자신의 무의식의 영역을 바꾸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지금까지 성공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나라는 하드웨어에 잘못된 소프트웨어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런 소프트웨어를 삭제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아니 성공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야 한다는 것을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얘기하고 있다.
잘못된 소프트웨어를 삭제하고 원하는 삶을 위해 무의식에 장착할 소프트웨어는 과연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8가지를 본인이 수행해본 방법들 중 추려서 얘기하고 있다. 그것의 핵심은 반복과 집중이다.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원하는 것이란 본인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상상할 때 미소와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런 목표는 추상적이면 안되며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세운 목표를 하루 100번씩 말하고, 하루 100번씩 100일 동안 쓰고, 상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노트에 목표를 적고 취침 전후로 읽어보고, 1,000번씩 90일간 말하고, '선물 감사'하고, '셀프 하이파이브', 작은 끌어당김 경험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에 목표를 성공할 수 있다는 소프트웨어를 심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런 목표의 설정과 무의식에 목표를 심는 과정 등을 통해 본인이 매일매일을 생활한다고 하더라도 '셀프 퇴장'이 보편적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아니 꾸준히 이것을 수행하더라도 성공에 대한 믿음은 별개의 문제로 존재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에 싹트는 의심에 무너지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목표에 다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계단형의 형태를 띄며 계단에서 떄로는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계단으로 올라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서 지속성을 가지고 수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부정 비교'를 하지 '긍정 비교'를 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타인을 기준으로 삼고 비교 대상을 이기면 자신의 목표와는 상관없이 성공했다고 멈추게 되며 실패했을 때는 비교 대상에 대해 신격화, 행운 등의 자기 합리화를 실현하게 된다. 그러므로 타인과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여야 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추진력과 응원을 하기 위해 비록 소소한 것일지라도 자신에게 칭찬하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두에 밝힌 것처럼 직장인으로 20, 30대를 처절하게 생활하며 우연하게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알게 되면서 그것을 위해 노력하여 40대 이후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면서 유투브를 통해 알게된 구독자들과의 여러 소통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많은 이들이 자신처럼 보다 원하는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 출판한 것에 동의한다.
"욕망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