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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맥북 프로 + 파이어폭스] 홈택스 공동인증서 오류

by 구루아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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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4인치 2021 ( Apple M1 Pro ) 노트북에 MacOS Monterey 12.2.1 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 국세청 사이트를 접속하기 위해 사파리가 아닌 파이어폭스 96 버전을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사파리에서는 공동인증서 사용하기 위해 MagicLine4NX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습니다. 설치 시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일반 에서 "확인없이 사용"을 활성화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설치 후 정상적으로 로그인 화면이 활성화 되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공동인증서 목록이 보이며 로그인이 수행되었습니다.

이후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을 설치하여 동일하게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나왔으며 다운로드 후에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설치 진행 과정에서 파이어폭스가 재구동이 됩니다. 설치 완료 후 로그인 화면으로 들어가서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하면 여전히 MagicLine4NX 를 설치하는 것으로 갑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126번으로 연락하여 해당 문제에 대하여 얘기하니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통합설치프로그램" 페이지로 들어가서 3가지를 설치하라고 가이드 받았습니다. 1. 통합설치 프로그램(VeraPort) 2. 공동인증서(MAGIC-PKI) 3. 부정접속차단(IPINSIDE)

설치 후에 파이어폭스를 통해 다시 로그인을 하면 여전히 공동인증서 부분은 비활성화 상태이며 아이콘을 누르면 설치화면으로 전환됩니다.

 

구글링을 통해 파이어폭스 자체의 설정을 바꾸는 시도도 해보았지만 결과는 동일하였습니다. 이전에 맥북프로 15인치 2015년형을 사용했을 경우 파이어폭스를 통해 로그인도 가능했었는데 파이어폭스 버전의 변화와 M1 칩으로의 변화가 어떤 영향을 준 것인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파이어폭스는 홈택스 페이지를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할 수 없어 보입니다. ( 저만 그런 것이길 바라며 )

* 최종적으로 파이어폭스가 크롬이나 사파리보다 웹서핑을 하는 경우 배터리, 성능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해서 사용을 해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한국에서는 상당히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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