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메일 메시지 마이그레이션 방법 ( Import / Export )

맥을 사용하면서 자주 문제인 것이 어떤 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할까 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맥에서 제공하는 메일 프로그램의 경우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 한글 파일의 경우 상대방이 아웃룩 등을 사용하면 깨져 전송되는 경우 발생 

- 한 개의 이미지 파일이나 1 page PDF 첨부 파일의 경우 무조건 미리보기로 메시지가 보임. 

-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 사용을 하려는 경우 백업 및 복원의 호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런 문제가 있지만 우선 맥을 사용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계정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기본 메일 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만약 다른 맥 장치로 변경하게 되거나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 앱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사용하던 메일 앱의 백업이 필수적이다. 만약 로컬 폴더를 생성하여 메일 서버를 통해 받은 메일을 로컬 폴더로 옮겨서 일종의 아웃룩의 아카이브 기능처럼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 메시지들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유용하다. 

 

우선 백업하려는 로컬 폴더를 모두 선택하고 파일 메뉴 상단의 "메일박스" -> "Export Mailbox"를 선택하고 저장하려는 폴더를 선택한다. 

 

그렇게 하면 저장하려는 폴더로 두 종류의 폴더가 생성되며 저장이 된다. 1. 해당 폴더의 이름 2. 해당 폴더의 이름.mbox 예를 들어 로컬 폴더가 "받은편지함"이라면 저장하기로 선택한 폴더에 1. 받은편지함 2. 받은편지함.mbox 라는 두 개의 폴더가 생성이 된다. 그리고 받은 편지함의 하부 폴더가 있었다면 1. 받은편지함 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메일박스의 하부 폴더가 보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을 기준으로 나중에 해당 백업을 복원하려는 곳에서 복원을 하려고 하면 

기본 메일앱을 설치한 후 해당 앱을 열게 된 후 파일 메뉴에서 "Import Mailbox"를 선택하면 두 개의 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이 보이게 된다. 

여기서 두 번째 옵션을 선택하고 저장된 폴더를 선택하면 다른 화면이 팝업 되면서 "Importing .... " 된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백업된 메일박스의 폴더들이 보여질 것이다. 복원이 종료되고 나면 새롭게 설치된 기본 메일앱에서 로컬 폴더에 복원된 폴더들이 보여진다. 단지 복원된 폴더 명 밑에 하위 폴더로 "mbox" 폴더가 존재하게 되며 실제 백업된 메시지는 이곳에 존재한다. 

 

여기서부터가 사용자의 무한한 노동을 요구한다. 만약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보기 싫다면 'mbox' 폴더의 메시지를 전부 상위 폴더로 옮겨주고 'mbox' 폴더를 삭제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듯 아웃룩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 백업 및 복원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메일 관리할 때 로컬폴더를 단순한 하위 폴더로 구성하는 것이 보다 향후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 말이 되지는 않지만 ). 

 

Spark, Airmail, Canary 등이 구독형 등의 유료로 전환되었고 Thunderbird 등의 무료 메일의 경우 상당히 제약이 많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맥에서 메일을 사용한다면 웹메일을 사용하거나 Gmail 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