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배터리 교체

딸이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받아 사용하다 보니 충전이 100% 된 상태에서 단지 유투브나 인터넷 등을 하는데도 하루를 가지 않아 근처 애플 공인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TUVA에서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방문하면서 얄팍한 지식으로 애플케어+가 종료되었으니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으며 애플 공홈의 "수리 및 서비스 예상비용 확인하기"를 통해 조회를 해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ipad/repair

막상 방문해서 아이패드 진단을 해보니 아이패드의 배터리 성능이 88% 정도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교체가 이뤄지지 못한다는 아래 설명을 받았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80% 미만의 성능을 보인 상태에서 아이패드의 외관 상 손상이 없다고 하면 배터리 교체 비용만을 지불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줍니다"

 

그리고 뉴스에 나온 것과 같이 이미 배터리 교체 비용은 175,0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만약에 외관 손상이 있을 시에는 66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외관 손상 없이 사용하다가 3개월 후에 애플 고객 센터에 전화로 성능 진단을 받아보고 배터리 성능이 기준 이하이면 그 때 교체하러 방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아이패드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 1세대의 경우 너무 오래되어서 배터리 교체를 하지도 않았지만 이번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경우 물론 딸아이가 사용한 지 3년 정도 된 것이지만 아직은 쓸만해서 배터리라도 교체하여 사용하려고 했는데 이런 정책을 몰라 시간만 버렸네요..

에어팟도 동일하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해당 내용을 숙지하여 먼저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로 진단을 받은 후 센터로 가든지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