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ook for Mac 무료 사용 가능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의 경우에는 다양한 메일 계정의 통합,  많은 기업들에서 MS 오피스 사용에 따른 메일 클라이언트로서의 채택 등으로 한국 윈도우 환경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맥의 경우에는 기존 포스팅에서도 올린 것처럼 OS 자체의 언어 호환 문제, 메일 송수신 시 첨부파일의 이름 깨짐 등의 호환성 이슈로 인해 애플 메일 앱이나 스파크, 썬더버드 등의 메일 클라이언트 앱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Office365로의 전환에 따라 기존 Performant 오피스의 Home&Student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아웃룩이 빠져 있어 Office365로 전환하여 매달 구독료 8,900원을 결제하거나 아니면 비지니스 버전 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Performant Version 을 사용하는 방법 등 추가적인 지불이 필요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요즘 챗GPT로 구글이 점유하고 있는 검색 시장을 Bing과 챗GPT 결합을 통해 위협하고자 노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맥 사용자에게 Outlook for Mac 에 대하여 무료 사용을 2023년 3월 6일 발표하였다. 

https://techcommunity.microsoft.com/t5/outlook-blog/outlook-mac-for-all/ba-p/3757787

Outlook Mac for All

이는 기존에 한국의 경우 한국어가 가지는 문제로 인해 내장된 애플 메일 앱이나 다른 Third Party 메일 앱 ( 스파크, emClient, 썬더버드 등 ) 등을 사용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다른 메일 앱 사용자와의 메일 송수신에서 호환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수많은 맥 사용자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애플이 메일 앱에 대한 개선 의지 없음을 파고드는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맥이 Ventura 로 OS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맥북에서도 다양한 위젯의 사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맥북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 점을 파고들어 Outlook Mac 도 위젯 상에서 다양한 Outlook Mac 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해당 발표 이후 Outlook Mac 은 맥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 8일 현재로 보면 업데이트가 2월 말에 이뤄지고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실제 설치하여 메일 계정을 추가해서 보면 무료 체험 기간 보였던 제약이 여전히 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추후 맥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해당 제품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길 바란다. 

Download Outlook for free in the App Store.

‎Microsoft Outlook